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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省錄

[2020.12.25]크리스마스 홈파티

by 카리R 2020. 12. 27.

 2020.12.25

 사실 계획된 일은 아니었는데 ㅋㅋㅋ

계획되지 않은게 제일 재밋다고 그랬나?

나한테는 그랬다 ㅋㅋㅋ

"29년 인생 가장 재밋는 크리스마스였다."

혜민스님이 사온 얄라구진 케잌(요놈으로 분위기 좀 냈고, 해프닝의 주인공이 될 녀석이다. 안사왓으면 어얄뻔했누)

 

25일 Morning,,,

 아침에 운동가는중에 변선생이 전화가 왔다 ㅋㅋㅋ

호호호~ 에요~ ㅇㅈㄹ ㅋㅋㅋ

아침부터 겁나 웃었다. ㅋㅋㅋㅋ

 그리고 집에 도착했는데 정선생의 연락이 ??? ㅋㅋㅋㅋ

뭔가 재밋는 일이 일어날것 같았다.

태봉이한테 전화를 했고 결정권자는 정선생한테 있으니 연락해보라고...

3명이서 홈파티 놀자는 취지였다.

(코로나때문에 코로나 덕분인가... ㅋㅋ)

혹시나싶어 수옥이한테 전화를 했고, 수옥이는 혜민스님한테 전화를 하고

변선생이 1+1으로 따라오고 아무튼 그렇게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각자 음식 하나씩 가져오기로 했는데 나는 배달의 민족에서 홈파티 세트를 주문했다."

(친구들은 그 세트라고 한다. 겁나 잘먹었으면서... ㅂㄷㅂㄷ)

 

그래도 크리스마스니깐 분위기 있는거 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 카프레제셀러드와 샌드위치, 토마토주스, 아메리카노(for 태봉)를 준비했다.

촌놈들, 입맛이 싸다. 나가 이런걸 시키냐고 ㅋㅋㅋㅋ

그래도 술을 먹으니 토마토주스는 많이 팔렸다.

그렇게 저녁이 됐다.

(회무침, 곱창전골... 이게 뭐냐 크리스마스에... 무드 있게 가야지 무드있게)

 

25일 Night

두둥!! 신발 폭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ㅇㄱ!!!

현관에 신발이 가득찼다.

홈파티를 개최하는 사람들은 나랑 같은 기분이 들까 ??

(사실 한건 아무것도 없다 ㅋㅋ 집만 제공했을뿐)

한참을 고민해봐도 형용할 단어가 없는듯? 아무튼 뿌듯했다.

(우리집이 북적북적하는게 워너비일 뿐이다 훠훠훠)

아무튼 재밋게 놀았다.

라이엇 게임도 하고 출석부 게임도 하고 노래게임도 하고

중간에 수옥이하고 태봉이하고 해프닝이 일어났는데

수옥이가 태봉이한테 달려들었고 태봉이가 걷어낸다는게 힘조절을 잘못해서 날라가 버렸다.

그리고 착지한곳이 바로 혜민스님이 사온 케잌이다. ㅋㅋㅋㅋㅋ

맨위에 그 예쁜케잌이 저렇게 됐다. ㅋㅋㅋ

어떻게 저기에 딱 착지를 하누

벌받는 태봉이

(수옥이는 씻는중)

태봉이 vs 배수옥

한참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선생 절권도 개인기

개 지렷다.......

냉장고 몇 대 맞더니 바로 기절하는거 보소 .... 

0123

다음에 또 놀자

마이 배슷 쁘렌또들!!!

멀리가면 안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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