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사/가스설비

[가스설비] 제1장 기체의 성질(고압가스의 종류 및 분류)

카리R 2023. 7. 3.

 안녕하세요. 여러분, 미루고 미뤄왔던 가스기사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제 긴호흡을 가지고 쭉 달려볼텐데요. 가스기사는 수험서로만 가지고 준비하기엔 다소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법, 도법, 액법의 3가지 법령과 KGS Code를 곁들이는 방법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가스기사 필기 5과목 중 '가스설비'  과목을 가장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가스설비'는 실기시험에서도 그 출제 비중이 높아 60점만 넘는다는 생각은 지양하고, 가능한 최고 득점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가스기사 시험 자체가 암기량이 아주 많은 시험이라 자주 보고 또 보고 해야하는데, 잠깐 잠깐 시간이 되실때 가볍게 활용하기 좋은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꼭 암기해야 하는 것들과 공부하며 만든 암기법을 종종 넣을 예정이니, 합격하시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1장 기체의 성질

  1. 고압가스의 종류 및 분류
  • 고압가스의 정의(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령 제2조(고압가스의 종류 및 범위)
    •  상용의 온도에서 압력(게이지 압력을 말한다. 이하 같다.)이 1MPa 이상이 되는 압축가스로서 실제로 그 압력이 1MPa 이상이 되는 것 또는 35℃의 온도에서 압력이 1MPa이상이 되는 압축가스(아세틸렌(C2H2)가스를 제외한다.)
    • 15℃의 온도에서 압력이 0Pa을 초과하는 아세틸렌가스
    • 상용의 온도에서 압력이 0.2MPa 이상이 되는 액화가스로서 실제로 그 압력이 0.2MPa 이상이 되는 것 또는 그 압력이 0.2MPa이 되는 경우에 온도가 35℃ 이하인 액화가스 
    • 35℃의 온도에서 압력이 0Pa을 초과하는 액화가스 중 액화시안화수소(HCN), 액화브롬화메탄(CH3Br) 및 액화산화에틸렌가스(C2H4O2)

 

    나. 고압가스의 분류

       상태에 따른 분류

        - 압축가스: 비등점이 극히 낮거나 임계온도가 낮아 상온에서 압력을 가하여도 액화되지 않는 가스로서 일정한 압력에 의하여 압축되어 있는 가스

          · 종류: 헬륨(He), 수소(H2), 네온(Ne), 질소(N2), 일산화탄소(CO), 불소(F2), 아르곤(Ar), 산소(O2), 산화질소(NO), 메탄(CH4) 등

        - 액화가스: 가압, 냉각에 의하여 액체 상태로 되어 있는 것으로서 대기압에서 비점이 40℃이하 또는 상용의 온도 이하인 것

          · 종류: 프로판(C3H8), 부탄(C4H10), 염소(Cl2), 암모니아(NH3), 이산화탄소(CO2), 산화에틸렌(C2H4O), 시안화수소(HCN), 황화수소(H2S)

        - 용해가스: 아세틸렌(C2H2)과 같이 용제 속에 가스를 용해시켜 취급되는 고압가스

★★필수암기(비등점과 저장용기)★★
가스명 끓는점(=비등점(℃))* 저장용기
수소(H2) -252 무이음용기
질소(N2) -196
일산화탄소(CO) -192
산소(O2) -183
메탄(CH4) -162 용접용기
프로판(C3H8) -42
염소(Cl2) -34
아세틸렌(C2H2)**  
 * 끓는점(=한자로 비등점(沸騰点)):  액체가 기화되는 온도 즉, 위 가스들은 상온에서 기체로 존재하게 된다. 기체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액체로 운반하게 되는데, 압력은 끓는점에 비례하여 압력을 높여 액화시켜 운반한다.
** 아세틸렌(C2H2): 대기압, 상온에서 기체이며, 조금특이하게 대기압하에서는 액체를 만들수 없다. -84℃이하에서 고체로 존재하다가 승화한다.
 

 

       연소성에 의한 분류

        - 가연성 가스: 공기 중에서 연소하는 가스로 폭발한계 하한이 10% 이하의 것과 상한과 하한의 차가 20% 이상의 것

          · 종류: 아세틸렌(C2H2), 암모니아(NH3), 수소(H2), 일산화탄소(CO), 메탄(NH4), 프로판(C3H8), 부탄(C4H10) 등

        - 조연성 가스: 다른 가연성 가스의 연소를 도와주거나 촉진시켜 주는 것

          · 종류: 산소(O2), 오존(O3), 불소(F2), 염소(Cl2), 산화질소(NO), 아산화질소(N2O)

       - 불연성 가스: 가스 자신이 연소하지도 않고 다른 물질도 연소시키지 않는 가스로서 보통 장치에서 가연성 가스의 치환용으로 사용된다.

          · 종류: 헬륨(He), 네온(Ne), 질소(N2), 아르곤(Ar), 이산화탄소(CO2) 등

       독성에 의한 분류

       - 독성 가스: 공기 중에 일정량 이상 존재하는 경우 인체에 유해한 독성을 가진 가스로서 허용농도가 100만분의 5,000이하인 것

          · 종류: 암모니아(NH3), 일산화탄소(CO), 불소(F2), 염소(Cl2), 포스겐(COCl2), 산화에틸렌(C2H4O), 시안화수소(HCN), 황화수소(H2S) 등

       - 비독성 가스: 독성가스 이외의 독성이 없는 가스

도시가스법의 허용농도기준

1. TLV-TWA(치사허용 시간 가중치, Threshold Limit Value - Time Weighted Average): 1일 8시간 노출되더라도 신체장애를 일으키지 않는 기준

2. LC50(치사농도, lethal concentration 50): 해당가스를 성숙한 흰 쥐 집단에게 대기 중에서 1시간 동안 노출시킨 경우 14일 이내에 50% 이상이 죽게 되는 가스의 농도를 말한다. 

※ ppm(Parts-per million, 백만분율, 1%=10,000ppm): 주로 미세먼지 농도나 하천의 오염도, 대기 중 특정 기체의 농도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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