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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알아보기]장례식장 종교별 문상 예절(절 하는법)

카리R 2021. 2. 9.

 상가의 종교가 자신의 종교와 달라 난처할 때가 있습니다. 문상 예절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이때는 자신의 종교보다는 상가의 종교에 맞는 예법을 따르는 게 예의라고 하네요. 예컨대 영정 앞에 향 대신 흰 국화가 놓여 있다면 꽃을 제단 위에 놓고 목념이나 기도를 올리면 됩니다. 만약 상속할 재산이 있는 경우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https://www.gov.kr/portal/service/serviceInfo/174000000013

 

사망자 등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안심상속) | 정부서비스 | 정부24

지원대상 ○ 방문신청     - (상속인) 제1순위 상속인(직계비속, 배우자), 제2순위 상속인(직계존속, 배우자), 제3순위(형제, 자매) / 대습상속인, 실종 선고자의 상속인    - (후견인

www.gov.kr

 불교식(유교식 포함)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한 후,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준비된 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우로 흔들어 불꽃을 끄고(입으로 불지 않는다.) 향로에 향을 꽂고 일어나 한걸음 뒤로 물러나 영정을 향해 두 번 절을 올린다. 

 이때 남자는 오른손이 여자는 왼손이 올라가도록 하고 절을 합니다.(참고로 세배할 때는 정반대로, 남자는 왼손을,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한다.)

 절을 할 때 여자는 원래 음양의 원리에 따라 네배를 해야 하지만 최근에는 성별에 관계없이 재배로 바뀌고 있습니다.

 여러명이 문상을 할 때, 모든 사람이 다 분향해야 하는지, 아니면 한 사람만 해야 되는 것인지 몰라 우왕좌왕 할 때가 있습니다. 두세 명 정도라면 한 사람 한 사람 분향해도 되지만, 그 이상의 숫자일 때는 대표 한 사람만 분향하는 게 좋다.

 

 또 여럿이 한꺼번에 고인이나 상주에게 절을 할 때 고개를 언제 들어야 할지 눈치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꼭 통일해야 할 필요는 없고 자연스럽게 하면 된다고 하네요. 다만 상주와 맞절을 할 때는 상주보다 먼저 고개를 들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기독교식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하고, 준비된 국화꽃을 영정 앞에 헌화한 다음 한걸음 물러서서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잠시 묵념을 드린 후, 상주와 맞절을 하고 위로에 말을 드린다.

 

 천주교식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한 다음,

  • 준비된 국화꽃을 영정 앞에 헌화하고, 한걸음 물러서서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잠시 묵념을 드리거나,
  •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준비된 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우로 흔들어 불꽃을 끈 후, 향로에 향을 정중히 꽂고 일어나 한 걸음 뒤로 물러서 절을 두번 올린다.
  • 상주와 맞절을 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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