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머 스위치) 현관 센서등 교체 설치 방법

 이번 포스팅은 현관 센서등 교체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보통 센서등이 오래되면 민감도/오작동/깜빡거림/오작동 등의 문제가 나타나게됩니다. 교체방법은 매우 간단하지만, 아주 자세히 설명하려고합니다. 그러니 사진이 너무 많은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소요시간은 한 시간정도이고, 외부업체를 이용할 경우 5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하니DIY로 비용아끼시고, 절약한 비용은 다른 곳에 쓰도록해요. 자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레고레고~

1. (전기)차단기 내리기 및 구조파악

 일단 센서등으로 가는 전기를 차단해야 합니다. 차단기(일명 두꺼비집)를 찾아보세요.

(TIP) 차단기를 찾기 힘들다면, 집주인/관리사무소에 전화해 물어 보세요. 

 보통 두꺼비집에는 전열/전등 같은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저희 집처럼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차단기를 하나씩 내리면서 센서등 차단기를 찾으세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확인이 되었다면 센서등으로 가는 차단기를 내리고, 나머지 차단기는 올려두시고, 센서등이 작동하는지 꼭 다시 확인해주세요.

전기를 차단하는 것이 사실 가장 중요합니다.

 여기까지 되었다면 다음은 천천히 따라와보세요. 아주 쉽습니다.

 이번 교체 대상 아파트는 오래된 아파트라서 그런지 사진처럼 타이머 형식으로 작동하는 센서등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타이머 스위치를 1구 스위치로 바꾸는 작업을 추가해야 하는데요. 그렇지 않다면 바로 밑에 이어질 2번을 스킵하고, 바로 3번으로 가주세요.

 

2. 타이머 스위치 -> 1구 스위치로 교체하기(없다면 바로 3번으로)

 우선 1구 스위치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다이소에서 2,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스위치를 교체할 줄 알면 나머지 갈변한 스위치도 교체할 수 있으니 이 기회에 배워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우선 타이머 스위치의 커버를 벗겨야합니다. 밑부분에 일자 드라이버가 들어갈만한 공간이 있고, 이 부분을 무언가로 찔러 넣어 위로 들어 올립니다.

 커버를 벗기면, 나사2개가 보이는데요.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반시계방향을 돌려 풀어주세요.

 그러고 나면 사진처럼 빨간색, 검정색 전선 총2가닥의 전선이 보이는데요. 전선 사이를 보면 일자 드라이버로 누를수 있는 부분을 볼수있고, 이 부분을 꾹 눌러주면 전선이 빠지게 됩니다.

 그 다음 1구 스위치에 두 전선을 위치/순서/위아래 상관없이 아무곳이나 꼽아주세요!

 분해의 역순으로 나사 2개를 체결해주세요. 그 다음 커버도 꾹 눌러 결합해주시면 완성입니다!! 이제 이 1구 스위치는 항상 켜 놓은상태로 둘겁니다.

 

 

3. (기존) 센서등 탈거하기

 이 작업은 2인 1조로 작업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오래된 집일수록 뻑뻑하거든요. 한 사람은 은색 기초부분을 잡고, 한사람은 밑에 유리 커버를 반시계로 돌리세요.

(TIP) 잘 풀리지 않는다면 WD를 좀 뿌리고 5분 가량 기다려주세요.

 다음 전구도 분리해주시고요. 전선이 커넥터로 연결되어있으면 자르지 않아도 되는데, 아래 사진처럼 생겼다면, 전선을 자르고 피복을 벗겨내는 작업을 추가해야합니다.

 전선을 자른다고 위험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차단기를 내렸기 때문에 그냥 고무줄이나, 밧줄 자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작업의 용이함을 위해 센서등 본체를 천정과 분리하기위해 나사 2개를 풀면 센서등 기초가 대롱대롱 내려오게 됩니다.

 그 다음 전선을 니퍼등으로 잘라 전구 다마와 분리해주세요.

 자른 전선은 구리선이 나오도록 사진처럼 고무 피복을 벗겨주시고요.

 

 

4. (새)센서등 작업준비하기

 점점 더 DIY하기 좋은 시대가 오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전선을 꼬거나 전기테잎을 감을 필요없이 간단히 커넥터에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5. 센서등 천정에 고정시키기

 바닥에서 했던것과 마찬가지로 피복을 벗겨놓은 전선을 커넥터에 연결하고, 본체를 천정에 나사로 고정해주세요. 나사를 완전히 수직으로 세워야 합니다.

 

6. 차단기 올리고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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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2번정도 읽어보고 다른 사람 글도 읽어본다면 못할것없다고 생각해요, 하다가 못하겠을때 포기하고 외부업체 불러도 같은 가격 부를 것인데, 실패한번하면 배우는 것이라도 있겠죠,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