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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금주

금연 다이어리(21.01.10~

by 카리R 202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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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없음.)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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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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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9(월)

 금연할 이유가 생겼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담배를 싫어한다. 내게 너무 소중한 사람이고 담배 때문에 관계가 틀어진다면 정말 너무 후회스러울것 같다. 이것만으로 금연하는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화이팅 할 수 있다.

 21.01.10 금연을 다짐한 이후로 현재 21.03.29까지 168일이 지났다. 중간점검을 해보자. 여태 잘한것도 있고, 못한것도 있다. 잘한것은 계속 유지하기도 하지만 잘못한부분에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 있나 확인해봐야한다. 못한것은 고치면된다.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포기하는 이유가 참다참다 담배를 피우게되면 좌절을 하게된다는건데 작심삼일을 백번 천번하면 완전히 금연할 수 있다는 마인드이다.

 우선 담배를 완전히 끓는데는 실패했다. 매일 평균 1~3개 정도의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많이 피울때는 5개피까지 피운다. 가장 먼저 성공한 것은 회사에 있는 09:00~18:00까지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고, 이 시간동안은 담배를 피우지 않을 자신이 있다. 두 번째로 성공한 것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다.(07:00~08:00) 이게 최근에 성공한건데 앞으로도 성공할 자신이 있다.

 실패한 것은 저 시간 이외의 시간이다. 퇴근을 하고 집에 왔을때, 그리고 토요일, 일요일 왠종일이다. 사실 이 시간에도 예전만큼 무턱대고 담배를 피우진 않는다. 하지만, 토요일 야구경기를 가거나 주말에 친구들을 보거나 하는 시간에는 고삐가 풀린다. 여기서 성공한 사례를 빗대어 볼 수 있다. 친구들과 야구회원들에게 금연한다고 호언장담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회사와 마찬가지로 담배를 피우지 않게 될것이다. 물론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한 대책은 없다.

 사실 가장 문제는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다. 이 시간동안에는 정말 나혼자만의 싸움이다. 정말 힘들다. 말하면 지켜야한다는 자존심때문에 자존심상하기 싫어서라도 남들앞에서 담배를 절대 물지 않는데, 아직까지 혼자있는 시간을 공략하지 못하겠다. 일단 남들과 있는 시간부터 담배를 완전히 끊어 볼것이다. 혼자있는 시간에 금연하는 것은 그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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